트위터(X라고 부르지 않으리라!!)에 大谷翔平로 검색하면
얼마 전부터 계속 뜨던 영상.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들여다 보니 이런 내용이었군.
닛폰햄 파이터스의 동료 스기야선수가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라스 눗바선수와 그의 어머니를 만나는 콘텐츠를 올렸다.
눗바선수의 어머니는 WBC 결승전 후
그라운드에서 오타니선수를 껴안으며 진정한 성덕임을 입증하신 분. ^^
좋은 사람이구나. 오타니선수.
영상출처 : @sugiyanoyoutube
2023.09.0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3연전 첫번째 경기 2 : 9 패
3번 DH 133번째 선발 출전
나만 그런가 싶어 주변 사람 중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요즘 가끔 묻는 말이 있다.
“내가 봐서 못 하나?”
평소라면 “이야, 팬한테 이런 마음이 들게 한다고!!! 똑바로 하라고!!”
분노하겠지만…. 지금 난 약자이니..^^
저 질문에 대한 대답 중 가장 웃펐던 것은
“다들 그렇게 생각할 걸. 근데 야구를 좋아하는 건 전생에 죄가 많아 서래. ” ㅋㅋㅋㅋㅋ
매번 생명이 단축되는 느낌. ㅎㅎ
안보면 잘할 것도 같은데 남은 경기가 적어질 수록 그런 호기를 부릴 수가 없다. ㅎㅎ
오늘 현장 사진을 보니 방망이를 애처롭게 쳐다보는
오타니선수의 모습이 있었다.
이얏, 살아나랏 제발!!!!!
